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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 상담도구와 VR연구

Created
2023/07/11 01:08
Tags
2023 Q1
Research Date
2023/01/31

알츠윈의 상담도구 참고

세븐포인트원의 ‘알츠윈’은 몇가지 간단한 질문으로 1분간 최대한 답변을 하여 진단합니다.
간단하지만 이 진단 솔루션은 국제 학술지와 논문들에 소개된 고도화된 국내, 해외까지 등록된 특허기술입니다.
치매 초기에 쉽게 저하되는 언어유창성 및 의미기억력을 20가지의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뇌의 활성화 상태 수치를 파악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중앙치매센터장을 역임하고 국내 최고의 치매전문가로 손꼽히는 분당서울대병원 뇌인지과학과의 김기웅 교수가 십 수년간 연구한 기술에 그 기반을 두고 있어 3차례 임상연구 결과를 갖고 있고, 97%라는 높은 진단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치매/통증환자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한 VR 연구

LA의 Cedars-Sinai Medical Center에서 디지털 헬스 연구팀의 연구처럼 환자의 멀미와 매스꺼움등의 이유로 83%나 VR사용의 부적격대상자로 판단되었습니다.
적격대상자여도 66%가 연구참여를 거부한 것도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VR은 플랫폼일뿐이고 VR에서 게임을 선호하는 사람이 있고, VR명상힐링 어플처럼 유저에게 힐링이 되는 공간을 추천하거나 선택하게 하고 그 공간에 있는 동안 나레이션의 도움을 받을건지 선택할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진단 디바이스로는 VR을 포함하여 알츠윈처럼 친숙하고 간편한 스마트폰이나 PC, AI스피커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접근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구결과처럼 본인이 상담이 필요한지 판단하기 힘들때가 많고, 스스로 정신과에 가서 정신건강 진단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갖기 매우 힘든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최대한 다양하고 간편한 접근 루트를 만들어 놓는 것이 중요해보입니다.
진단은 어플이나 홈페이지, VR에서 언제 어디서든 일관성있게 활용 가능하도록 하고, AI기반으로 적절한 디지털처방과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플이나 홈페이지, VR에서 간단한 질문스크립트나 음성으로 데이터를 입력받을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누씨의 정신건강 진단안

처음 조사할 때는 수치화할 수 있는 데이터로 어떻게든 처방을 할 수 있는 도구와 솔루션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서울대병원 정신과 홍순범교수님의 수치화할 수 있는 진단포인트의 노하우를 담는 것이 좋은 접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정신건강상담_35.xlsx
96.9KB
보내주신 정신건강상담 시트 내용을 바탕으로 환자경험을 찾아보았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확실하게 진단하는 방법이란 것은 없다고 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는 환자의 심리적 고통, 정신과적 증상으로 인해 힘든 분들을 도와주는 것이 주업무인 만큼 독심술사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치매에 대한 솔루션은 알츠윈처럼 최대한 뇌를 사용하게 하여 알고리즘을 만들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외의 정신건강에 대한 부분은 심리적 고통을 경감하는 목적이 크므로 정해진 처방을 하기보다는 VR컨텐츠를 통해서 유저가 선호하거나 스스로 안정감을 갖게 되는 피드백 요소를 캐치하고 AI가 학습하게 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했습니다.
데이터셋으로 AI학습을 통해 점차 뛰어난 알고리즘이나 진단도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업계획서에서 진단도구를 만들어야 한다면 해당 유저에게 적합한 VR컨텐츠 추천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AI진단도구로 발전시키면 어떨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