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23 여름의 끝자락이라고 말하긴 부담스럽도록 땀나는 주말에 부산에 있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부대행사중에 하나인 Stream Festival 프로그램중 ‘미디어테크기업 쇼케이스’ 진행되었고 영광스럽게도 본사가 16개 기업중 하나로 선발되어 발표를 하였습니다.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진행된 2일차 IR 쇼케이스, 전날까지도 수정수정을 거듭 ㅡㅡ;;
일상비디오를 기반으로 한 행동패턴 분석, 멘탈케어로 이어지는 remind 어플리케이션의 컨셉과 요소기술에 대해 설명하였고 remind family (보호자), remind pro (상담사/의료진) 연결되는 플랫폼 비전에 대해서도 선을 보였습니다
이번달 스토어등록한 remind me (소아청소년용) 소개하고 ~
발표후 4개의 투자사 선택을 받아 집중상담을 진행 ,, 첫만남을 조심스럽게 진행하였습니다. SEED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최근 나서고있지만 많이 만나보지는 못했던터라 차분히 시간을 갖고 remind 사업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 좋았습니다. 각 심사역과 40분이상 총 160분 대화를 집중적으로 나누고 나니 ~ VC 입장에서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뭔가 감이 오는듯 

유레카 !!
민감한 질문들도 있었지만 대체로 사업화에 대한 의구심을 확신으로 만들 무언가를 찾는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EXIT 타이밍과 컨디션,, 입장바꿔보면 너무 당연한 이야기
remind 는 궁극적으로 디지털치료제 (DTx)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넘어야 할 산은 많지만 치료적 효과성에 대한 연구개발과 다양한 시도를 할 생각입니다 다만 돈,시간이 많이든다는점에서 Wellness 버전을 선 출시하여 조기에 사업화할 생각입니다.
상담사를 중심으로 시장잠재력측면에서는 더 커서 오히려 조기에 BEP 맞출수 있지 않을까 ,, 어쩌면 그이상도 !! 


마케팅 관점에서도 단순하지만 다른 시각을 갖게되는 계기 되었는데 케이앤파트너스의 곽정환팀장님에게 특별히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오은영박사님을 모셔오자 ~ 돈을 태울준비를 해야합니다 ,, 활활 


지브리스타일은 조금 다른 느낌이군요 박사님 ^^ by GPT
*영끌,, 까지는 아니지만
온몸에 진이 다 빠진듯 ㅎㅎ,, 해운대 바다는 커녕 예약된 KTX도 취소하고 가장 빠른수단으로 부산역 도착하여 가장 빠른 열차타고 빛의속도로 복귀했다는 ~ 일로 가면 부산은 그냥 먼 도시일뿐 ,, 그리고 혼자만의 바다란 참 ㅜㅜ